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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7 14:24

공포영화 입문기....? 공지사항2009/08/07 14:24


공포영화 입문기...??

제목이 그다지 마음에 들진 않지만 보통 이런 식의 제목이 관심을 끌긴 하더군요. 뭐..어쨌거나...
최근들어 종종 호러에 관심이 많지 않은 분들도 이 외딴 블로그에 찾아 오시는듯 합니다.
현재까지 325여편(2009. 8월 기준) 그러다 보니 중간 부터 보게 되는 분들은 카툰의 내용이 어쩌면 이상하기도 할 것이며 ` 이 무슨 해괴한 블로그며 도대체 왜 그런 말들을 하는지...(예를 들면 덕팔이...같은...) 모르시는 경우가 있으리라 봅니다.

문득 친구가 "어디서 부터 보면 되니?" 라는 단순한 질문때문에 왠지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시점인가 해서 이 글을 써봅니다. 뭐...딱히 필요할까 싶기는 하지만...



1. 우선 가장 중요한 "왜" 라는 의문을 푸는게 좋을 듯 합니다.

대부분 주위에선 공포영화를 여름철 한때 유행처럼 보는 정도지 이 장르만 찾아 보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비슷한 취향을 가진 분을 만나면 왠지 모를 동지애(?)를 느낄 정도니깐요. 그러나 엄밀히 따져보면 또 그 안에서 취향이 갈립니다. 스릴러쪽을 선호하거나 오컬트....혹은 하드고어....무비툰을 보아오신분은 아시겠지만 전 데드얼라이브 같은 코믹호러를 좋아하고...

이 부분도 당연히 카툰으로 만들어 진 내용이지만 우선적으로 정리를 해 둘 필요가 있네요. 대부분은 특집카테고리란에 모아두었습니다.

우선 이렇게 보도록 하세요. ㅋ.ㅋ

현재 허지웅의 블로그를 운영하시고 있는 ozzyz님의 글을 인용하여 만든 200회 특집 내용입니다.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까닭 - http://movietoon.net/195

300회 특집으로 그린 카툰입니다.
회상 - http://movietoon.net/335

김시광의 공포영화관
http://movietoon.net/347

이 세계의 글만으로도 "왜" 라는 의문은 조금이나마 아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2. 그럼 무비툰은 뭐냐...?
이건 공지가 중복되네요. http://movietoon.net/notice/4 글에 어느 정도는 있겠군요.






3. 언제부터 이짓을 해왔나?
메인 로고에도 있지만 2004. 4. 8 (사실 정확한건 아닙니다.) 정도쯤에 그리기 시작했네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간으로 보면 그다지 많이 올린건 아닙니다. 대충 일주일에 한편 정도꼴이네요. 그러나 중간에 일도 있고....바쁘다 보니 올리지 못한것들도 많고...원래는 이곳 티스토리 전에 개인홈페이지 -> 호러타임즈-> 엠파스 블로그-> 이글루스 블로그-> 네이트통->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이렇게 흘러왔네요. -_-;;;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네요.






4. 예전에 season 별로 있었던거 같은데...?
카테고리가 예전엔 season 별로 있었습니다. 100회 때 마다 시즌별로 나눌려고 했는데 원래 어떤 제대로 된 기획을 가지고 출발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장르별로 바꿔버렸습니다.


이렇게 된 카툰이 가장 초창기의 모습때입니다. 캐릭터나 형식이 그다지 잡혀있지 않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도 거의 없던 시절이지요. 그냥 영화에 나온 캐릭터와 놀고 있는 수준...
그래서 몇몇 작품은 리뉴얼도 했는데 고민중이긴 합니다. 할까 말까... -_-;;;;

성스러운 피 무비툰 시점에서 카툰이 길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작업시간도 길어지고 업데이트도 느려지기 시작했지요. 보통 콘티를 짜는데 제일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어떤 일이든 그렇지만 구상이 제일 어려운거니깐요.
가장 긴 콘티 시간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때 그린 엘리스 - 이상한 나라에 살수 밖에 입니다. 5일가량을 고민하고 콘티를 짰지요. 원래는 더 길었던 내용입니다. 길어지다 보니 재미가 없더군요. ㅋㅋ


위의 로고로 바뀐건 200회 부터입니다. movie가 moovietoon으로 바뀌었지요. 원래 오타였다가 왠지 마음에 들어 그냥둔...무책임한 로고입니다. ㅋ.ㅋ
사실 300회 시점에서 바꿀까 했는데 귀찮아서 놔둔겁니다. 400회때나 바꿀까...






5. 작업은 어떻게...?

NIKON CORPORATION | NIKON D40X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0sec | F/5.6 | 0.00 EV | 18.0mm | ISO-800 | Flash did not fire | 2009:08:07 13:52:41

제 책상이네요. ㅋㅋ
우측엔 최근 보고 있는 영화들이고...왼쪽에 콘티용 연습장(문득 생각이 나면 적어둡니다)...엄청나게 큰 타블렛(아...작은걸 살껄...) 21인치 모니터...(엇...키보드에 빨간 국물이...-_-;;;)
가끔 보는 14인치 텔레비젼....그리고 주로 포토샵으로 작업합니다.  엇...텔레비전에 처진 난닝꾸를 입은 모습이 찍혔네요. ㅎ.ㅎ






6. 헛소리 고만하고 입문기로 뭐가 좋으냐...?
이 질문이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야... 이 집 홍어회 죽인다. 한번 먹어봐~ 라고 했다가 욕만 바가지로 먹는 경우도 있잖아요. 아직 먹어본적은 없지만...ㅋㅋ
중요한건 영화를 바라보는 관점이라고 생각해요. 영화가 아무리 잔인하고 온갖 공포스러움으로 관객을 놀라게 한다 해도 우리는 안전한 곳에 앉아 스크린 혹은 모니터, 텔레비전에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속 장면은 모두 만들어진 것이란걸 아니깐요. 그러니깐 영화에서 느끼는 공포는 `즐기는 공포(?)`에 가깝지 않을까요? 롤러코스터를 타듯이 말이죠.
전 오히려 밤늦은 시간 홀로 복도를 걷는게 제일 무서워요. 그리고 아무리 피갑칠 영화를 많이 본다고 해도 현실에서 가족이나 친구가 약간의 피라도 흘리면 무섭고 걱정되구요.
현실의 뉴스에서 느끼는 공포가 진정한 무서움입니다.

그러니깐 공포만을 느낄려고 공포영화를 보는게 아닌것입니다. 위의 `왜`라는 글에서도 있듯이...

음.... 결국은 무비툰 전부에서 다 이야기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다 보세요. 그리고 마음이 동하면 보시고요.  ㅋㅋ

개인적으로 영화는 원하는 만큼...알고있는 만큼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본게 틀렸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는겁니다. 다만 다른이의 관점에서 색다른것을 느끼거나 배운다면 이 또한 더 좋은게 아닐런지요. 그리고 같은 영화라도 다시 보면 새로운것이 보입니다. ^_^










"근데....만화 어디서 부터 보면 되니...?" 라는 질문에 이렇게 글이 길어졌네요. -0-;;
기타 여러가지 질문이나 문의 사항은 방명록이나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가급적 기분내키는 데로 대답해드리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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